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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모닝 佛서 호평 ‘올해의 경승용차’ 1위

기아차 모닝 佛서 호평 ‘올해의 경승용차’ 1위

입력 2011-12-17 00:00
업데이트 2011-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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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스誌 “실내·안전성 감동”

기아차 모닝(수출명 피칸토)이 프랑스 자동차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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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모닝(수출명 피칸토)
기아차 모닝(수출명 피칸토)


16일 기아차에 따르면 프랑스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라구스’가 최근 발표한 ‘올해의 승용차 상’에서 기아차 모닝이 경소형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라구스는 모닝에 대해 “기대를 뛰어넘는 넓은 실내 공간 및 우수한 안전성과 편의사양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면서 “특히 디자인을 비롯해 핸들링, 품질, 실내공간 등이 경쟁차에 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경소형차 부문은 작은 차를 선호하는 유럽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차급으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한 모닝에 이어 폭스바겐 up이 2위, 도요타 야리스가 3위를 차지했다.

매년 12월 발표되는 라구스의 심사는 자동차 전문 기자단과 자동차 시장 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심사 위원회가 주축이 돼 진행된다.

기아차 모닝은 올해 유럽시장에서 11월까지 5만여대가 팔렸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1-12-1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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