孫 상의회장 “소득·법인세 예정대로 인하를”

孫 상의회장 “소득·법인세 예정대로 인하를”

입력 2009-07-23 00:00
수정 2009-07-23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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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이 기업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3박4일 일정으로 개막했다. 34년 전통의 이 포럼은 기업인들이 연초에 수립했던 기업 경영계획을 점검해 보고 하반기 경영전략을 구상하는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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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2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주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2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주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최근 약화되고 있는 기업가 정신을 되살리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조세부담을 국제수준으로 경감해야 한다.”면서 “소득·법인세 인하는 예정대로 시행하고 기업의 투자의욕을 촉진하는 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는 연말 기한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상속세율 인하는 원안대로 통과돼 상속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손 회장은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당장의 실업대란을 막기 위해 비정규직 사용 기간을 확대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이는 한시적인 조치로 종국에는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 회장은 “CEO는 예리한 통찰력과 폭넓은 국제감각을 가지고 유능한 전략가로서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선배경영인으로서 충고도 잊지 않았다.

제주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2009-07-2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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