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오른쪽 두번째) GS 회장의 ‘현장 경영’ 행보가 올들어 부쩍 늘었다. 각 계열사의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그룹이 나아갈 방향을 밝힌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직원들에게 변화를 주문한다.
이미지 확대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9일에는 충남 당진군 부곡산업단지 GS EPS 연료전지 발전소를 찾아 미래형 녹색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허 회장은 이날 “세계 최대의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을 통해 녹색산업 분야에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예측이 어렵지만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반드시 이겨 내고 GS의 미래형 사업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GS EPS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향후 수소경제 시대와 기후변화 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의무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달 20일 연료전지 발전소를 준공하고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GS 관계자는 “이번에 준공된 연료전지 발전소의 전력생산 규모는 2.4㎽로 세계 최대”라면서 “발전효율은 일반 화력발전보다 더 높다.”고 설명했다. 허 회장은 지난 3월 송파구 문정동의 GS스퀘어 송파점을 방문해 경기 불황기에 소비 동향을 점검했고, 지난 2월엔 태국의 건설현장을 둘러 봤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9-06-10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