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부족 中企에 설자금 지원

담보부족 中企에 설자금 지원

입력 2009-01-12 00:00
수정 2009-01-1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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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보 사상 첫 긴급 특례보증

경기 침체 여파로 담보가 부족하거나 보증 잔액이 소진돼 대출을 받기 어려운 중소기업들도 은행권의 ‘설자금 대출’을 쓸 수 있게 됐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가중 현실을 감안해 은행권의 설 특별자금에 대해 긴급 특례보증을 실시한다고 11일 각각 밝혔다. 전례가 없는 이번 특례보증은 실질적인 자금 지원 성격이 강하다.

신보의 경우, 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의 보증 한도를 늘려주는 한편 심사 기간을 단축하고 본점 승인 없이 영업점장 전결 처리가 가능하도록 절차를 대폭 완화했다.

이에 따라 담보가 없거나 담보 여력이 부족해 은행권의 설 특별자금을 받기 어려웠던 기업도 기존 보증 이용액과 상관없이 최대 3억원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됐다. 이미 신보나 기보의 보증한도를 소진한 기업도 추가 보증을 받을 수 있다.

기보는 임금을 체불 중인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영업점장 전결로 보증서를 내주기로 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9-01-1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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