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과당경쟁 法으로 규제”

“카드사 과당경쟁 法으로 규제”

전경하 기자
입력 2008-05-22 00:00
수정 2008-05-2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저축은행, 카드사 등 비은행권 금융사 최고경영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무분별한 카드 회원 모집으로 카드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집질서 위반 행위에 대한 현장점검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카드사의 과당경쟁을 규제할 수 있는 근거를 법에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감원에 따르면 롯데·비씨·삼성·신한·현대카드 등 5개 전업계 카드사의 모집인은 2005년말 8064명에서 2006년말 1만 804명, 지난해말 1만 9518명으로 급증했다. 카드사들이 회원 모집과 유지 등을 위해 쓴 비용은 지난해 3027억원으로 전년보다 26% 늘어났다.

김 원장은 또 카드사들에 건전한 영업 관행을 정착시키고 카드 가맹점 수수료 원가를 매년 재산정, 합리적 수준에서 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08-05-22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