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연말을 맞아 불우 이웃돕기 성금으로 총 112억원을 지원한다. 현대·기아차그룹은 3일 100억원을 정몽구 회장 등 임직원 명의로 사회복지모금회에 전달했다.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모금회에 불우 이웃돕기 성금을 낸 것은 주요그룹 중 처음이다. 다른 그룹이 앞으로 낼 불우 이웃돕기 성금의 ‘기준’이 될 전망이다.
현대·기아차그룹은 또 연말까지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그룹 사회봉사 주간’을 운영하면서 12억원 상당의 생활 필수품을 복지시설과 저소득층 등 소외이웃에 전달한다. 이 기간 전국 350여개의 복지시설과 2500여가구를 방문해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위문, 유아 돌보기, 무료급식 지원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온풍기, 세탁기 등 생활 필수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2007-12-0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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