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패션사업으로 차별화”

홈플러스 “패션사업으로 차별화”

서재희 기자
입력 2006-03-31 00:00
수정 2006-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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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점 업계 2위인 홈플러스가 패션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선언했다. 사업은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출범 당시 삼성물산에서 합작실무를 맡았던 김신재(53) 부사장이 이끈다.

김 부사장은 30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홈플러스 패션의류 PB브랜드 ‘프리선샛’ 런칭 기자간담회에 참석, 패션부문 강화 계획을 밝혔다.

프리선샛은 홈플러스의 자체 의류팀에서 기획부터 제작까지를 담당하는 패션의류 브랜드다. 김 부사장은 “20여명의 바이어와 디자이너를 투입해 1년간 상품 기획, 디자인, 제작, 생산 등의 전 과정을 직접 해냈다.”면서 “할인점이 의류를 자체 생산한 경우는 처음이다.”고 말했다.

그는 패션사업 진출을 ‘유통회사의 차별화 몸부림’이라고 표현했다. 국내 유통업체들은 제조와 유통을 분리해 유통만 맡고 있지만 본질적으로 유통업은 반품, 재고관리까지 책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부사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까르푸 인수전과 관련,“본사에서도 까르푸 인수에 관심이 있고 회장이 다녀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언론에 알려진 정도의 진전된 단계는 아니다.”는 의견을 보였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2006-03-3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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