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16일 예금보험공사에서 회의를 열고 서울보증보험의 자본금을 9조 2070억원 줄이는 방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서울보증보험의 자본금은 10조 3319억원에서 1조 1249억원으로 줄어든다.
자본금이 줄어드는 내역을 보면 ▲이월결손금 보존을 위한 무상감자 8조 6570억원 ▲주주에게 반환되는 유상감자 5500억원이다.3월 중 실시될 예정인 감자(減資) 비율은 9.18대1이다.
공자위 관계자는 “서울보증보험이 2003 회계연도 이후 대규모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외환위기 당시의 이월결손금으로 인해 배당 등의 방법으로 공적자금을 회수할 수 없었다.”면서 “감자를 통해 공적자금 일부를 회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2006-01-1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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