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통계청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보다 2.4% 올랐다.11월 기준으로 보면 5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생활물가는 지난해 11월보다 3.3% 오르는데 그쳤다. 지난 10월보다는 1.1%나 떨어졌다. 생활물가는 식료품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156개 품목의 가격을 말하며,‘장바구니 물가’로 불린다.
물가가 안정된 것은 수확기를 맞아 과일과 곡류값이 내린 영향이 컸다. 한때 ‘금(金)추’로 불리던 배추값은 지난 10월보다는 33.8%, 무는 21.5% 내리는 등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그러나 1년전과 비교하면 배추는 109.2%, 무는 79.6% 오르는 등 여전히 비싼 편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05-12-02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