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장이 당분간 삼성전자 실적미달 ‘후폭풍’에 시달릴 전망이다.
1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70포인트(0.70%) 떨어진 947.22를 기록했다. 주가지수는 지난 11일 ‘어닝시즌(실적발표 기간)’이 시작된 이후 5일동안 무려 44.95포인트가 빠졌다.
코스닥지수도 6.47포인트(1.42%) 떨어진 449.08을 기록했다.
이날 1·4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초반부터 팔자 물량이 쏟아지면서 주가가 전날보다 2.09% 떨어진 49만 1500원까지 밀렸다. 이달 들어 처음으로 50만원선이 무너졌다. 영업이익이 2조 1499억원에 그쳐 2조 3000억원 이상을 기대했던 증시에 실망감을 안겼다. 삼성전자의 실적 악화는 정보기술(IT) 종목에 대한 전반적인 불안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실적 부진이 환율 하락과 내수침체, 고유가, 원자재 가격상승 등 대외적인 악재가 현실화된 것으로 보는 견해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2분기에도 저조한 실적이 예상된다는 전망을 곁들였다.
연일 부진을 면치 못하는 미국 증시도 한국 등 아시아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으로 실망할 필요는 없지만, 주가의 단기적 하락은 불가피할 것이란 견해다. 올해 안에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2조원대 자사주 매입과 3분기 이후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전의 호재로 꼽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임홍빈 연구위원은 “실적이 예상보다 낮았지만 너무 민감하게 볼 것은 없다.”고 평가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1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70포인트(0.70%) 떨어진 947.22를 기록했다. 주가지수는 지난 11일 ‘어닝시즌(실적발표 기간)’이 시작된 이후 5일동안 무려 44.95포인트가 빠졌다.
코스닥지수도 6.47포인트(1.42%) 떨어진 449.08을 기록했다.
이날 1·4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초반부터 팔자 물량이 쏟아지면서 주가가 전날보다 2.09% 떨어진 49만 1500원까지 밀렸다. 이달 들어 처음으로 50만원선이 무너졌다. 영업이익이 2조 1499억원에 그쳐 2조 3000억원 이상을 기대했던 증시에 실망감을 안겼다. 삼성전자의 실적 악화는 정보기술(IT) 종목에 대한 전반적인 불안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실적 부진이 환율 하락과 내수침체, 고유가, 원자재 가격상승 등 대외적인 악재가 현실화된 것으로 보는 견해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2분기에도 저조한 실적이 예상된다는 전망을 곁들였다.
연일 부진을 면치 못하는 미국 증시도 한국 등 아시아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으로 실망할 필요는 없지만, 주가의 단기적 하락은 불가피할 것이란 견해다. 올해 안에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2조원대 자사주 매입과 3분기 이후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전의 호재로 꼽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임홍빈 연구위원은 “실적이 예상보다 낮았지만 너무 민감하게 볼 것은 없다.”고 평가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5-04-1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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