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카드, 170여명 정리해고

외환카드, 170여명 정리해고

입력 2004-02-27 00:00
수정 2004-02-2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력 구조조정을 둘러싼 외환은행과 외환카드 노조간 협상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가운데 외환카드 직원들이 대량해고 사태를 면하기 어렵게 됐다.

외환은행은 26일 낮 12시 희망퇴직 신청을 마감한 결과,신청자가 기대수준에 크게 못미치는 107명에 그침에 따라 정리해고 수순에 돌입키로 했다고 밝혔다.외환은행은 이에따라 희망퇴직 신청자 107명을 뺀 170여명을 정리해고하기로 하고 대상자에게 공식 통보했다.

외환은행은 당초 외환카드 전체 직원(662명)의 40%가량인 260여명을 희망퇴직 형태로 정리할 계획이었다.정리해고 대상자는 퇴직금 외에 관련 법규에 따라 1개월분 월급을 지급받으며,별도의 위로금은 없다고 외환은행은 설명했다.

한편 외환카드는 노조원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27일 오전 9시30분까지 직장에 복귀하도록 명령을 내렸다.복귀를 하지 않는 직원들에 대해서는 중징계하기로 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2004-02-27 4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