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 ~ 49세 10명중 4명은 미혼

서울 25 ~ 49세 10명중 4명은 미혼

입력 2011-12-27 00:00
수정 2011-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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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9세 서울시민 10명 중 4명가량이 결혼을 하지 않았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25~49세 미혼 인구는 1970년 21만 5184명에서 2010년 158만 6569명으로 40년 사이 7배 늘었다. 같은 기간 25~49세 인구 중 미혼 비중은 11.9%에서 37.9%로 26% 포인트 증가했다.

결혼 연령도 점차 늦어지면서 1990년 평균 초혼 연령이 남자 28.3세, 여자 25.5세였으나 2010년에는 남자 32.2세, 여자 29.8세였다.

1인 가구는 2010년 85만 4604가구로 이 가운데 미혼가구가 51만 4000가구(60.1%)로 가장 많았으며, 사별가구 14만 9000가구(17.4%), 이혼가구 10만 8000가구(12.6%) 등의 순이었다. 배우자가 있으나 직장 등의 문제로 떨어져 사는 가구는 8만 4000가구(9.8%)에 달했다. 또 이혼한 부부 가운데 동거기간이 20년 이상인 부부는 1990년 6.6%에서 2010년 27.3%로 증가한 반면, 결혼 후 4년 이내 이혼한 부부는 같은 기간 38.3%에서 25%로 줄어 황혼이혼이 지난해 처음으로 신혼이혼을 앞질렀다.

이혼한 시민 중 50세 이상은 49.7%로 전체 이혼인구 중 절반을 차지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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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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