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산 둘레길 9일 개통… 숲길 등 포함한 4㎞ 구간

신정산 둘레길 9일 개통… 숲길 등 포함한 4㎞ 구간

입력 2011-11-08 00:00
수정 2011-11-08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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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양천구 신정3동 신정산 계남공원에 무장애 숲길 1023m를 포함해 공원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둘레길 4㎞ 구간 공사를 마무리해 9일 개통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비 13억여원이 들어갔다.

보행약자를 위한 무장애 구간 1023m의 너비는 2m이며 경사도 8%를 넘지 않아 휠체어나 유모차가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목재 데크 871m와 우드칩으로 블록을 만든 친환경 길 152m가 조성됐다. 여덟 8자로 구성된 구간은 야트막한 언덕을 아기자기하게 오르내리며 환상적인 단풍 길을 즐길 수 있게 꾸몄다.

시작점인 장수초등학교 입구에는 2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어 장애인이나 가족 단위로 이용하기 편리하다. 시는 장애인 주차구역으로 전체의 50%인 10면을 할당했다. 장수초교 병설유치원 주차장도 바로 옆에 자리해 주말에 가족 단위로 찾는 주민들에게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배려했다. 다른 근교 산자락길과 달리 친환경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등 27개를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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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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