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원가계산 이렇게 하세요”

“공사 원가계산 이렇게 하세요”

입력 2011-08-19 00:00
수정 2011-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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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규정·사례 담은 매뉴얼 배포… 투명성 제고 기대

서초구가 원가계산 매뉴얼을 책자로 펴냈다고 18일 밝혔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전 부서에 배포했다.

매뉴얼에는 공사·용역·물품 등의 사업발주 때 원가계산에 필요한 예규 및 규정, 자세한 원가계산 방법, 서울시 계약심사 사례 등을 게재해 원가계산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민들 혈세를 들이는 각종 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입찰에 앞서 예정가격을 엄격하게 매겨 발주하도록 하려는 뜻이다. 특히 공공부문 원가계산은 건전한 회계질서 및 국가경제와도 맞닿아 있다.

이는 지난 6월 서울시 기술심사담당관이 실시한 건설공사 계약금액조정 실태점검에 따른 개선 대책의 일환이다. 설계변경 사유 및 절차 이행의 적정 여부, 시공 수량산출 및 시공 내용의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한 결과 지적사항이 적잖게 나타났다. 똑같은 문제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원가계산 매뉴얼 제작 외에도 각 부서 사업담당을 대상으로 ‘원가계산 교육’을 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 준공심사제’ 시행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사전 준공심사제란 사업 준공 전 정산서류에 대해 미리 심사한 뒤 설계변경 및 준공을 시행하는 것을 가리킨다.

서초구 조용환 재무과장은 “계약행정에 대한 투명성 제고 및 계약 목적물의 품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절감된 예산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철규 서울시의원, 응봉금호현대 재건축 추진 간담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성수·응봉)은 지난 2일 성동구 응봉동 금호현대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곽창민)와 서울시 공동주택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건축 추진 관련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호현대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 통과 이후 신속통합기획 접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주요 현안과 제도 개선 필요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0년 준공돼 약 36년이 경과한 금호현대아파트(성동구 응봉동 98번지)는 올해 1월 30일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고, 현재 신속통합기획 접수를 준비 중인 재건축단지이다. 이번 간담회는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주요 현안에 대해 주민과 서울시 간 소통을 강화하고, 제도적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호현대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 곽창민은 이번 간담회에서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신청을 위한 토지등소유자 동의서 징구 과정에서 전자동의 방식이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아 서면과 지장 날인 중심으로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현실을 설명하고, 이로 인해 주민들의 참여 장벽이 높아지고 행정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과 단지 재건축 준비에서 느낀 여러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회의에
thumbnail - 황철규 서울시의원, 응봉금호현대 재건축 추진 간담회 개최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11-08-1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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