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회전교차로 10곳 설치

올해 회전교차로 10곳 설치

입력 2011-03-09 00:00
수정 2011-03-09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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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원고가 밑 등 상·하반기 5곳씩

서울시가 9일 종로구 중학천길 종로소방서 앞 등 10곳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회전교차로는 내부 중앙에 원형 교통섬을 두고 통과 차량이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교차로다. 회전 차량에 통행우선권이 있으며 진입하는 차량은 양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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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 남단에 설치된 회전교차로. 서울시 제공
잠수교 남단에 설치된 회전교차로.
서울시 제공


시는 이달부터 6월까지 종로소방서 앞을 비롯해 서대문구 성산로 봉원고가 하부, 마포구 토정길 당인리발전소 앞, 성북구 송계길 석관고교 앞, 송파구 개롱길 무영빌딩 앞 등 5개 지역에 회전교차로를 조성한다. 또 서울지방경찰청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거친 뒤 하반기에 추가로 5개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회전교차로는 속도를 줄이거나 일시정지한 뒤 진입해야 하기 때문에 대형사고의 위험이 경미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하루 교통량이 2만대를 넘거나 편도 3차로 이상의 도로에서는 신호 교차로가 더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마국준 시 교통운영과장은 “회전교차로는 사고위험을 줄일 뿐 아니라 운전자들의 민원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앞으로 뉴타운, 재건축, 재개발 등 사업 추진 때 차량 속도를 줄여야 할 필요가 있는 곳에 회전교차로 도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중랑구 하반기 특교 77억원 확보… “중랑의 확실한 변화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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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2011-03-0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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