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여의도 10배 넓이 논·밭 있다

서울에 여의도 10배 넓이 논·밭 있다

입력 2011-01-26 00:00
수정 2011-01-2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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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천만명 정도가 모여사는 세계적 대도시인 서울의 땅 가운데 약 3분의 1이 대지이며,논과 밭도 5% 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서울시의 지목별 면적 현황 통계자료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서울의 전체 면적은 6억525만1천484㎡(102만369필지)이며,지목별로는 집을 지을 수 있는 대지가 전체의 35.7%인 2억1천590만3천334㎡(76만4천869필지)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임야가 2만2천784필지,1억4천809만2천319㎡(24.5%),도로가 14만9천293필지,7천662만9천255㎡(12.7%),하천이 1만87필지,5천191만6천391㎡(8.6%)였다.

 또 논이 1만6천347필지,1천548만3천411㎡(2.5%),밭은 2만705필지,1천307만7천142㎡(2.2%)로 공원(4천138필지,1천226만8천768㎡)보다 크며,두 개를 합치면 서울 전체 면적의 4.7%로 학교용지(3천6필지,2천367만7천180㎡)보다 넓었다.

 서울의 논과 밭 면적은 여의도(295만㎡)의 10배 정도에 달하는 규모다.

 논과 밭의 대부분은 강동구나 강서구의 경기도 인접 지역에 분포해 있었다.

 서울에는 과수원과 목장 용지도 있다.

 과수원은 197필지,30만9천447㎡(0.1%)이며,신내동과 망우동 등 중랑구 일대의 배밭에 25만6천260㎡가 집중돼 있다.

 목장 용지는 3필지,2천742㎡로,서초구 내곡동에 338㎡ 크기의 축사가 있고 구로구 천왕동의 나머지 2천404㎡에는 교정시설 이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적법상 정해진 28개 지목 중 서울에 없는 것은 광천지(온천)와 염전,양어장 등 3개뿐이다.

 자치구별 면적은 서초구가 3만5천800필지,4천700만3천192㎡(7.8%)로 가장 넓었으며,강서구 4만7천28필지,4천142만6천778㎡(6.8%),강남구 3만6천92필지,3천951만4천481㎡(6.5%),노원구 2만1천842필지,3천543만6천378㎡(5.9%)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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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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