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곽 남산ㆍ낙산 탐방로 개통

서울성곽 남산ㆍ낙산 탐방로 개통

입력 2011-01-11 00:00
수정 2011-01-1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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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1일 장충체육관에서 신라호텔, 서울클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민주평통)를 지나는 서울성곽 장충동 남산탐방로 1천90m 구간이 개통됐다고 밝혔다.

반얀트리클럽에서 직접 비용을 들여 별도로 조성하는 450m 연결로는 이달말 개통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성곽 안쪽으로는 신라호텔을 통과하는 산책로를 정비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으며, 서울클럽~민주평통 구간에는 새로 길을 만들고 나무 2만7천915그루를 심었다.


또 성곽 바깥쪽으로는 길을 막고 있던 운동기구를 옮기고 위험한 돌계단은 목재데크로 바꿨으며, 미관을 저해하던 스테인리스 난간은 목재로 교체했다.

이번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백범광장 일대와 남산분수대 주변 성곽 복원 구간 등 일부를 제외한 서울성곽길 남산 구간이 모두 연결됐다.

서울시는 낙산 북쪽 끝의 서울성곽길 100여m 미개통 구간도 뚫어 서울성곽길 낙산 구간 2천160m를 모두 이었다.

서울시는 길을 막고 있던 건물 2개동을 철거하고 주변 275.5㎡를 진입광장 겸 소나무동산으로 만들었다.

서울성곽길은 서울의 내사산인 남산, 인왕산, 북악산, 낙산을 잇는 20㎞ 구간의 역사문화 탐방로이자 서울의 대표적 숲길로, 서울시는 2012년까지 모든 구간을 연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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