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현뉴타운에 아파트 1만 2221가구 건설

북아현뉴타운에 아파트 1만 2221가구 건설

김성곤 기자
입력 2007-12-28 00:00
수정 2007-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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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재정비촉진지구인 서대문구 ‘북아현 뉴타운’(조감도) 90만㎡에 대한 재정비 촉진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이 일대 90만㎡에 1만 2000여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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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최근 열린 제19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북아현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북아현 재정비촉진계획에 따르면 북아현동 170 일대 89만 9302㎡는 2015년까지 3개 구역으로 나눠 개발되며,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32∼240% 이하를 적용한다. 이 기준에 따라 이 곳에는 최고 18∼35층(평균 16∼20층)의 아파트 1만 2221가구가 들어서 3만 2997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북아현 뉴타운에는 사회복지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 6곳과 도서관 및 전시공연장 각 1곳, 소방파출소와 우체국, 초등학교 각 1곳이 신설되며, 전체 지구면적의 9.5%인 8만 5209㎡에는 공원과 녹지가 조성된다.

이 경우 뉴타운내 기존의 초·중·고교 각 2곳과 대학교 1곳 등을 포함해 도로, 공원, 공공청사 등 기반시설 비율은 전체 지구면적의 26%에서 37.2%로 늘어난다.

위원회는 다만, 북아현 뉴타운을 가로지르는 중앙의 순환가로에 자전거도로를 개설하는 등 도로의 성격을 구체화하라는 조건을 붙였다.

북아현 뉴타운 재정비촉진계획이 서울시의 승인을 받음에 따라 내년 초 재정비촉진계획 결정고시에 이어 구역별 조합 설립 및 인가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내년 하반기에 착공,2015년 완공 예정이다.

한편 북아현 뉴타운은 2005년 12월 서울시의 제3차 뉴타운지구로 선정된 이후 이듬해 10월에는 도시재정비촉진법에 따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돼 그동안 주민설명회와 공람·공고, 구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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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7-12-2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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