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정수장 친환경시설 기공식

영등포 정수장 친환경시설 기공식

김경운 기자
입력 2007-03-30 00:00
수정 2007-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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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6개 정수장 가운데 가장 하류에 있는 영등포정수장이 29일 첨단·친환경 시설로 거듭나기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2010년 3월 완공될 새 영등포정수장에는 숯을 이용한 ‘고도정수처리시설’과 미국 등 선진국이 도입하고 있는 ‘막여과 설비’를 갖추었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숯의 일종인 입상활성탄을 써서 수돗물 특유의 맛과 냄새를 없앴다. 여기에 막여과 시스템을 도입해 작은 부유물질을 보다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새 정수장은 수돗물 생산 전 공정을 인터넷으로 제어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공정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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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전지와 여과지 상부 1만 560㎡(3200평) 부지에 용량 845㎾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정수장 운영에 필요한 전기의 2%를 무공해 태양광 에너지로 공급하게 된다.

이날 기공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14년까지 6개 정수장을 모두 첨단 시설로 바꾸고 내년에 상하수도 서비스 국제표준화 작업을 마치면 다가올 ‘물시장 개방’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애 서울시의원, 신림5구역 축대 붕괴 현장 안전점검 참관

서울시의회 김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신원동, 서원동, 서림동, 대학동, 삼성동))은 최근 관악구 신림5구역 내 신림동 412-196 일대에서 실시된 축대 안전점검에 참관하고 현장 상황을 살폈다. 신림5구역 내 황제빌라 3개 동에 걸쳐 있는 해당 축대는, 장마철에 일부 구간이 유실되면서 추가 붕괴를 걱정하는 주민들의 불안이 커져 온 곳이다. 이에 빌라 소유주들이 신림5구역 사무실에 모여 거듭 대책회의를 열었으며, 현재는 관악구청 주택과 신속통합기획 TF팀이 중심이 되어 관련 논의를 이끌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지역건축안전센터 과장 및 실무 담당자, 안전진단 분야 전문위원 등이 동행했다. 이들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축대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추가 붕괴 위험성과 시급한 보강공사 필요성을 꼼꼼히 살폈다. 향후 서울시는 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축대 보강 범위와 공사 필요성을 검토하고, 관련 예산의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예산 부족으로 보강공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필요한 재원을 적기에 확보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김정애 의원은 “축대 붕괴는 인접 건축물과 주민의 생명·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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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7-03-3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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