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 만에 투표 마친 MB…“정치가 한국 전체 수준에 안 맞아”

30초 만에 투표 마친 MB…“정치가 한국 전체 수준에 안 맞아”

윤예림 기자
입력 2024-04-10 08:41
수정 2024-04-10 08: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0일 오전 7시 16분쯤 자택 인근서 투표

이미지 확대
기표소에서 나오는 이명박 전 대통령
기표소에서 나오는 이명박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오전 서울 국민연금공단서울남부지역본부에 마련된 논현1동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2024.4.10 공동취재
이명박 전 대통령이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에 참여한 뒤 “정치가 한국 전체 수준에 맞지 않는다”며 국민이 지혜롭게 투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서울 강남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 지하 1층에 마련된 논현1동 제3투표소를 찾았다. 이 투표소는 이 전 대통령의 논현동 자택 인근이다.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온 이 전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한 표를 행사한 뒤 취재진과 만나 “세계정세도 불안하고, 남북 관계도 불안할 때 국민들이 힘을 모으고 지혜롭게 판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번 총선의 의미를 묻자 “어려울 테니까”라고 운을 뗀 뒤 “한국 정치가 한국 전체 수준에 맞지 않는다. 다른 분야는 선진국 대열에 들어갔는데 정치 분야는 너무 이념적”라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에 대해 평가해달라는 요청에는 “잘하고 있다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본다”며 “어떤 정권이든 의회가 협조가 안 되면 정부가 일하기 참 힘들다”라고 답했다.
이미지 확대
투표소 찾은 이명박 전 대통령 내외
투표소 찾은 이명박 전 대통령 내외 이명박 전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오전 투표를 하기 위해 서울 국민연금공단서울남부지역본부에 마련된 논현1동제3투표소로 들어서고 있다. 2024.4.10 연합뉴스
최근 총선 국면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칠십 평생 살며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이라며 윤석열 정부를 비판한 것과 관련해서는 “요즘 정치인들이 하는 말을 다 평가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면서도 “지금 힘을 모을 때지 비판하고 극렬하게 하면 국민들 불안해한다. 정치가 안정되어야 국민이 건강한 마음으로 살 수 있지 않나”라고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 16분쯤 김 여사와 함께 투표장에 모습을 드러냈고, 7시 20분쯤 기표소 안에 들어간 뒤 약 30초 만에 투표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thumbnail -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한편 22대 총선 투표가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선거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이미지 확대
기표소에서 나오는 이명박 전 대통령
기표소에서 나오는 이명박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오전 서울 국민연금공단서울남부지역본부에 마련된 논현1동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2024.4.10 공동취재
이미지 확대
투표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 내외
투표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 내외 이명박 전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오전 서울 국민연금공단서울남부지역본부에 마련된 논현1동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2024.4.10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투표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 내외
투표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 내외 이명박 전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오전 서울 국민연금공단서울남부지역본부에 마련된 논현1동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2024.4.10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