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이거 알아?] 코로나19에 지친 마음 힐링시켜 주는

[우리 동네 이거 알아?] 코로나19에 지친 마음 힐링시켜 주는

입력 2020-11-05 20:24
수정 2020-11-06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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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

동네 도서관이 코로나19의 답답한 현실에서 탈출구가 되고 있다. 은평구의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내숲 도서관)이 바로 그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난 10월부터 개관 중이다.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중략)

윤동주 시인의 ‘새로운 길’에 나오는 시구다. 이 시에서 따온 도서관 이름이 은평구 신사2동 ‘내숲 도서관’이다. 이곳은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 최고의 시문학 도서관이다. 2년 4개월 전 개관한 내숲 도서관에선 한 달에 한 번 클래식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민들은 동네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 소리를 들으며 힐링을 한다. 주민들의 문화 욕구가 채워지는 순간이다.

그동안 비대면 원칙에 따라 온라인상에서 각종 문화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달 중순부터는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대면 문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내숲 도서관은 ‘주민 참여 도서관’으로 유명하다. 주민들이 나서 도서관 설립과 운영에 의견을 많이 개진했다.

도서관 뒤편에 비단산이 있는데, 경사진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보기 좋다. 2018년 서울시 건축상 우수상을 수상한 건축가가 설계한 도서관은 아름다운 외관이 돋보인다. 비단산과 조화를 이루는 내숲 도서관에서 책 한 권 읽으며 잠시 코로나19를 잊는 것도 힐링의 방법이 아닐까.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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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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