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용등급평가체계 점검… 신평사 리스크관리 등 집중 검사

금감원, 신용등급평가체계 점검… 신평사 리스크관리 등 집중 검사

임주형 기자
임주형 기자
입력 2017-02-15 22:42
수정 2017-02-16 00: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금융감독원이 신용평가사들의 기업 신용등급 평가 체계에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들여다본다. 지난해 조선·해운 업종 구조조정 과정에서 신평사들이 대우조선해양 등 부실 기업의 신용등급을 뒤늦게 강등하는 등 ‘뒷북’ 논란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15일 신평사 등 자본시장 인프라 기관이 독과점적 지위를 가지고 있어 내부 통제에 소홀할 수 있다며 올해 중점검사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신평사의 기업 신용등급 조정 절차와 시기의 적정성 ▲내규 반영 및 준수 여부 ▲이해관계에 있는 임직원의 신용평가 참여 행위 등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금감원은 또 대내외 금융 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증권사 간 경쟁이 심화돼 리스크가 커진 만큼 투자자 보호 등 내부 통제 운영 실태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17-02-16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이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