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공항 운영재개, 대한항공 특별기 편성+정기편 기종 바꿔 “상황은?”

발리공항 운영재개, 대한항공 특별기 편성+정기편 기종 바꿔 “상황은?”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5-11-06 11:08
수정 2015-11-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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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공항 폐쇄. YTN 화면캡처
발리 공항 폐쇄. YTN 화면캡처
발리공항 운영재개, 대한항공 특별기 편성+정기편 기종 바꿔 “상황은?”
발리공항 운영재개
인근 섬 화산 폭발로 지난 3일부터 폐쇄됐던 발리공항의 운영이 재개됐다.
이에 따라 6일 오전 대한항공은 특별기를, 아시아나항공은 전날 출발하지 못한 지연편을 잇따라 투입했다.
발리공항은 당초 이날 오전까지 폐쇄한다고 발표했다가 공항 주변의 시야가 확보되면서 전날 오후 3시 30분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현재 발리섬에는 한국인 신혼여행객을 비롯한 관광객 수 백명이 대기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은 3~5일 사흘간 정기편이 뜨지 못했던 만큼 이날 오전 10시 30분 특별기(B747)를 투입하고 오후 6시 정기편(KE629편)도 정상 운행하기로 했다.
특별기는 발리로 갈 때와 돌아올 때 모두 각각 375명 만석으로 운항하고 정기편도 A330(정원 270명)이지만 더 많은 승객을 태우기 위해 B747기종으로 바꿔 운항된다.
대한항공은 인천~발리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아시아나항공은 목요일과 일요일,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수요일을 제외한 주6일 왕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전날 띄우지 못한 발리노선 여객기를 이날 오전 11시 30분 투입했다.
7일 오전 4시 한국에 도착하는 편에 승객 246명이 탈 예정이다.
다만 발리공항은 여객기가 몰리면서 착륙을 위해 상공해서 대기해야 하는 등 혼잡이 매우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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