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예상 보니…26일 제주 영향권 들어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예상 보니…26일 제주 영향권 들어

입력 2015-07-25 18:00
수정 2015-07-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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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호 태풍 할롤라’ ‘태풍 할롤라의 경로’ ‘12호 태풍경로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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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토요일인 25일 오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 지방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경기도를 중심으로 일부 지역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중부 지방에는 26일 새벽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26일까지 서울과 경기도의 예상 강수량은 10∼50㎜다.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은 상태다.

경상북도 내륙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은 밤에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제12호 태풍 ‘할롤라’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21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은 26일 오후 서귀포 동남동쪽 약 170km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한반도 주변 기압계의 변화에 따라 태풍의 진로와 발달 정도가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 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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