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거로운 해외 자유여행? 어스토리 하나면 끝!

번거로운 해외 자유여행? 어스토리 하나면 끝!

입력 2014-02-26 00:00
수정 2014-02-26 11: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올 봄, 필리핀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 강모 씨(31. 서울시 강동구). 강 씨는 이번 여행에 앞서 매우 철저하게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처럼 강 씨가 유별나게 여행 계획을 준비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지난해 다녀왔던 베트남 여행 경험 때문이었다. 패키지여행 경험만 있던 강 씨는 지난해 생애 처음으로 베트남 자유여행을 다녀왔다. 신나는 마음에 아무런 준비없이 무심코 여행에 몸을 맡긴 강 씨는 낭패를 보고 말았다. 패키지여행과는 달리 해외 자유여행은 숙박부터 관광까지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던 중 강 씨는 지인에게 여행 정보 웹사이트 ‘어스토리(www.earthtory)’를 추천받게 되었다. 어스토리가 제공하는 ‘나만의 해외 자유여행 무료 제작 가이드북’이 해외 자유여행 일정 구상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는 정보를 얻은 덕분이었다. 어스토리를 통해 필리핀 자유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 강 씨는 “해외 자유여행에 있어 사전 스케쥴 수립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다.”면서 “어스토리를 통해 매우 유연한 일정 구상이 가능해진 덕분에 이번 필리핀 여행이 무척이나 기대된다.”고 전했다.



해외 자유여행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은 다녀 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그러나 무턱대고 해외 자유여행 일정을 잡았다간 낭패를 보기 쉽다. 전문 가이드부터 숙박 예약까지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패키지여행과는 다르게 해외 자유여행은 혼자서 모든 것을 전부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 자유여행은 많은 여행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높은 자유도, 나만이 펼칠 수 있는 여행 스케쥴의 매력을 쉽게 떨쳐버릴 수 없는 이유에서다. 어스토리의 해외 자유여행 제작 가이드북은 이러한 해외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여행객들에게 적극 추천할만한 프로그램이다. 기존 오프라인에서 발간하고 있는 종합 해외 자유여행 가이드북과 달리 어스토리의 가이드북은 본인이 직접 제작함으로써 내가 가고자 하는 목표만 정확하게 구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스토리의 해외 자유여행 가이드북 제작 서비스는 구글맵 위치정보 시스템을 도입하여 정확한 일정 수립이 가능하다. 구글맵 위치 정보 서비스를 통해 해외 여행지를 등록한 후 이를 스마트 기기에 다운받아 PDF 가이드북으로 제공받는 것이다. 특히 이러한 정보들은 일체 무료로 제공된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로 담아낸 해외 자유여행 가이드북 정보는 스팟 내에서 유저 블로그 후기 글도 확인이 가능하다. 따라서 여행지에 대한 상세 정보 파악이 수월하게 이뤄질 수 있다. 나만의 주관적인 정보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정보까지 들을 수 있어 객관성이 더욱 뚜렷해진다.

여기에 어스토리 측은 오는 2월 말 모바일 홈페이지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 기기를 사용한 유저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어스토리 관계자는 “해외 자유여행은 자유도가 높은 반면에 준비해야할 것이 너무나도 많아 여행객들이 골머리를 앓아 왔다.”면서 “이번 어스토리의 여행 가이드북 제작 서비스로 여행객들의 편의가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어스토리는 홍콩, 일본, 대만, 싱가폴,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와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터키, 스페인, 독일, 크로아티아 등 유럽 국가 총 26개 나라, 76개 도시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서비스 국가를 더욱 확충한다는 것이 어스토리 측의 계획이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학교 체육시설 개방 정책 논의 주도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 제4선거구·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에서 ‘생활체육 활성화와 학교체육시설과의 연계성’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열고,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둘러싼 구조적 문제와 실행 해법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태호 국회의원,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이종환·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성흠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시의회·체육계·학교현장·학부모 대표 등 각 분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발제를 맡은 문성철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교장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현장에서는 관리 부담과 안전 책임이 학교에 집중되는 구조가 가장 큰 장애 요인이라고 짚었다. 문 교장은 명확한 운영 기준과 전담 인력 지원, 재정적 뒷받침이 마련될 경우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개방 모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위성경 관악구의원은 도심형 자치구의 체육시설 부족 현실을 지적하며, 학교 체육시설이 주민 접근성이 가장 높은 공공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별·자치구별 개방률 격차 문제를 언급하며, 서울 차원의 표준 운영 모델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학교 체육시설 개방 정책 논의 주도

연예팀 seoule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