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4-01-16 00:00
수정 2014-01-16 03: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남편들에게 물어보니

남편 100명에게 자기 아내가 술 마시는 것을 좋아하는지 물었다.

그랬더니 40명은 아내가 술 마시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대답했고, 12명은 아내가 술 마시는 것을 좋아했다.

그리고 나머지 48명은 아내보다 술을 더 좋아했다.

●가련한 것

달려드는 모기를 막으려고 뿌린 모기약에 죽은 파리는 가련하다.

멀쩡한 사람 다 피했는데 술 취한 사람한테 밟혀 죽은 바퀴벌레도 가련하다.

잠 잘 자고 있는데 수면제 먹을 시간이라고 깨워서 일어난 환자도, 소화제 먹고 체해서 죽은 약사도 가련하다.

그리고 10억원 들여 금배지 달고 1억원 뇌물받다가 구속된 국회의원은 더욱 가련하다.
2014-01-16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