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맞게 시치미를 떼는 태도’를 뜻하는 ‘새침’에 접미사 ‘-데기’가 붙어 만들어졌다. 발음을 [새침떼기]로 하고 ‘시치미를 떼다’는 의미도 연상돼서인지 ‘새침떼기’로 적는 일이 흔하다. 접미사 ‘-데기’는 명사 뒤에 붙어서 ‘그 명사와 관련된 처지에 있거나 그런 성질을 가진 사람’의 뜻을 더한다. 그러면서 그 사람을 낮춘다. ‘부엌데기, 소박데기’
2009-04-2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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