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프로축구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회장이 최근 불거진 딕 아드보카트 한국대표팀 감독 영입설에 대해 사실이라고 밝혔다.
제니트의 세르게이 푸르셴코 회장은 9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가진 기자 회견에서 “아드보카트와 모든 조건이 합의됐다.”면서 “그는 한국이 월드컵에서 일정을 마치면 곧바로 제니트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르셴코 회장은 “감독 계약은 합류 직후 이뤄질 것”이라면서 “신입선수 계약, 훈련 방법 등 제반 사항에 대한 합의도 이미 끝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2006-06-1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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