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α] 서울랜드 매직랜드 해피랜드

[레저+α] 서울랜드 매직랜드 해피랜드

입력 2005-03-24 00:00
수정 2005-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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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가족과, 연인과 ‘마술’의 세계에 풍∼덩 빠지고 싶다면 서울랜드로 달려가라.26일부터 크고 작은 매직쇼와 마술 퍼레이드가 종일 계속된다.

메인쇼는 피라미드를 사라지게 한 세기의 미국 마술사 프란츠 해라리가 펼치는 초대형 매직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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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해라리가 메가 매직에서 공중부양을…
프란츠 해라리가 메가 매직에서 공중부양을… 프란츠 해라리가 메가 매직에서 공중부양을 하고있다.


“하나, 둘, 셋 기합과 함께 7명이 동시에 하늘로 둥둥 떠오릅니다. 거기에 있던 당신은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또한 피라미드를 사라지게 했듯이 서울시청이나 지하철을 사라지게 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장담하는 사람이 바로 프란츠 해라리. 그는 자신이 자유의 여신상을 사라지게 한 데이비드 카퍼필드보다 한수 위라고 주장한다.

서울랜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입장료 100달러인 초대형 매직쇼를 ‘무료’로 공연을 한다. 이를 위해 이벤트홀을 1200석 규모의 실내 공연장으로 리모델링, 매직쇼를 중심으로 공원 전체를 ‘매직랜드’로 새단장했다.

놀이동산의 공짜 마술쇼라고 무시했다가는 큰코 다친다. 마술사와 연기자 10여명이 참가하는 ‘해라리의 메가 매직’은 마술쇼 중에서도 공중 부양, 인체 분리·절단, 탈출, 대형 건조물을 사라지게 하는 마술 등 가장 스펙터클한 ‘일루전 매직’이 대부분이다.

두 개의 베일 사이에 들어가 그림자만 남긴 채 사라지는 ‘2차원 세계여행’, 연기자의 몸을 관통하는 ‘관통마술’, 고무처럼 팔을 늘리는 등 신기하고 깜짝 놀랄 만한 마술을 선보인다. 특히 관람객도 참여시켜 공중부양할 계획이다. 이벤트홀의 해라리 메가 매직은 매일 30분씩 5회에 진행된다.

해라리 매직팀의 백미는 야외인 세계의 광장 분수무대에서 진행되는 ‘탈출쇼’. 서울랜드 공연단의 뮤지컬 공연과 결합해 20분 동안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뮤지컬의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6명의 마술사가 탑승한 잠수함 모형이 25m 상공으로 올려진다. 그리고 ‘펑’하는 굉음과 함께 잠수함이 완전히 분해되며 그 안에 있던 마술사들이 멀리 관람객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깜짝쇼. 심장이 약한 사람들은 보지 않는 편이 좋다. 매일 낮 12시와 오후 3시30분 2회 공연한다.

풍차무대에서는 동유럽에서 온 손 마술사들의 ‘클로즈업 매직쇼’가 펼쳐진다. 빠른 손놀림과 코믹스러운 표정 연기가 잔잔한 재미를 준다. 매일 4회 공연한다.

또 신비한 마술과 뮤지컬에 레이저와 불꽃놀이가 결합한 ‘매지컬 레이저쇼’는 밤의 하이라이트. 스펙터클한 레이저쇼와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는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가슴 가득 담을 수 있다. 이밖에 거리의 마술사들이 서울랜드 곳곳을 행진하며 재미있는 손마술 등 공연을 펼친다.(02)504-0011,www.seoul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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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규기자 hihil@seoul.co.kr
2005-03-2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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