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전문대 입시전형] 정원 26만 5815명…73.3% 수시모집

[2006 전문대 입시전형] 정원 26만 5815명…73.3% 수시모집

입력 2005-03-16 00:00
수정 2005-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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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는 수시모집 비중이 높아지고 정시모집에서 2∼3차례에 걸쳐 나눠 뽑는 분할모집 대학이 늘어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5일 전국 158개 전문대의 ‘2006학년도 입학전형 계획 주요사항’을 발표, 정원 내 모집인원은 26만 5815명으로 지난해보다 125명 늘었다고 밝혔다. 반면 정원 외 모집인원은 7만 941명으로 지난해보다 3000명 가까이 줄었다.

가장 큰 특징은 수시모집으로 뽑는 학생 수가 늘었다는 점이다.

2006학년도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전체의 73.3%인 19만 4750명으로 지난해 72.8%에 비해 증가했다. 전체 모집인원의 53.9%인 14만 3243명은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특별전형의 경우 총 모집인원 14만 3243명의 84.2%인 12만 595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할 계획이다.3년제는 144개 계열과 전공에서 4만 8738명을 뽑는다.

분할모집하는 대학도 늘었다. 지난해에는 41곳에 그쳤지만 2006학년도에는 강릉 영동대를 비롯한 50곳으로 늘었다. 순천 제일대 등 43곳은 2차례, 경북외국어테크노대 등 8곳은 3차례로 나눠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수시1학기 모집의 경우 107개대가 일반전형(주간)을 실시한다. 이 가운데 96곳은 학생부만으로, 나머지는 학생부 성적에 면접을 일정 비율로 더하거나 면접만으로 뽑는다.

수시2학기 모집에서는 141곳이 일반전형(주간)을 실시하며, 이 가운데 124곳이 학생부를 활용한다.

수능만 반영하거나 면접만 반영하는 곳은 각 2개교와 5개교다. 나머지는 학생부에 실기 또는 면접, 수능성적을 더해 뽑는다.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는 149곳이 학생부와 수능 성적을 섞어 반영하며, 나머지는 학생부 100%(22곳), 수능 100%(8곳) 등으로 전형한다. 정시모집 특별전형(주간)은 146개대 가운데 130곳이 학생부만 반영한다.

수능성적은 5개 영역을 전부 반영하는 대학은 한 곳도 없다. 대신 2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이 60곳으로 가장 많고,4개 영역 29곳,3개 영역 22곳,1개 영역 21곳 등으로 나타났다.

고대병설보건대와 영남이공대, 적십자간호대는 일부 학과에서 수능 특정 영역에 가중치를 둔다. 영남이공대, 조선간호대, 웅지세무대 등 12개대는 수능성적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올해에도 지난해처럼 전문대나 4년제 대학의 수시1학기 모집에 합격하면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전문대 및 4년제 대학의 수시2학기 모집이나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같은 대학이라도 전공별로 모집기간이 다르면 복수지원할 수 있지만 모집기간이 같으면 이중지원할 수 없다.

그러나 4년제 대학 정시모집에 합격하는 경우에는 전문대에 또 지원할 수 있다. 따라서 수시1학기부터 정시모집까지 전문대와 4년제 대학을 골고루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이중등록이나 입학지원 방법을 어기면 합격이 취소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문대학교육협의회 입학정보센터(www.kcce.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전문대학 입학전형계획 바로가기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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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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