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公資金 투입 4년 자본잠식 첫 탈피”김병균 대한투자증권 사장

“公資金 투입 4년 자본잠식 첫 탈피”김병균 대한투자증권 사장

입력 2004-02-04 00:00
수정 2004-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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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자금을 받은 지 4년 만에 자기자본 잠식에서 벗어날 만큼 건실해졌으니 매각을 통해 공적자금 회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대한투자증권 김병균(金炳均) 사장은 3일 “지난달 말 현재 회사의 자기자본이 1915억원으로 자본잠식 상태를 완전히 벗어났다.”면서 “내년 3월로 돼 있는 경영개선 이행각서(MOU)상의 목표를 1년 앞당겨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부실자산 회수이익과 영업수익 등으로 당기순이익이 지난달 말 현재 증권업계 최고 수준인 5088억원을 기록했다.”면서 “회계연도가 끝나는 3월 말까지 당기순이익은 5400억원,자기자본은 22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매각과 관련,김 사장은 “공적자금을 나중에 투입할 경우 다른 금융기관 매각에서 보듯 제값을 받기 어렵다.”면서 “공적자금 선(先)투입으로 기업가치를 높여야 공적자금 회수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2004-02-0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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