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가족과 함께 농장으로/서울시, 年2만5000원에 임대

주말엔 가족과 함께 농장으로/서울시, 年2만5000원에 임대

입력 2004-01-17 00:00
수정 2004-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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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위의 실속파 나들이객이라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주말농장에 신청해 봄직하다.

임대료가 민간에서 운영하는 주말농장의 3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고,농약이나 비료를 쓰지 않은 유기농산물을 추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팔당 상류지역에서 운영중인 ‘하이서울 친환경농장’을 올해부터 확대 운영키로 하고,참가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2000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하이서울 친환경농장은 지난해 4100계좌(계좌당 5평)에서 올해는 경기 남양주·광주시와 양평군 등 11곳 5000계좌로 늘었다.

계좌당 임대료는 연간 2만 5000원으로 민간에서 운영하는 주말농장 임대료(평균 7만∼8만원)의 30% 수준이다.상추와 쑥갓,열무,배추,무 등의 종자와 유기질 퇴비를 무료로 지원하고,농사경험이 없는 시민에게는 영농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친환경농장은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상수원의 수질보전을 위해 조성됐기 때문에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아 무공해 농산물을 직접 가꿀 수 있다.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전화(02-3707-9385∼6)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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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훈기자
2004-01-1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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