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안정환(시미즈)이 제83회 전일본축구선수권대회(FA컵) 준결승 무대를 밟는다.시미즈는 23일 센다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연장 전반 9분 터진 히라마쓰 고헤이의 골든골로 최용수가 속한 이치하라에 1-0 승리를 거뒀다.시미즈는 이로써 준결승에 진출,2001년 이후 2년만의 통산 두번째 정상 등극에 한발짝 다가섰다.시미즈는 도쿄 베르디-주빌로 이와타전 승자와 오는 27일 결승 티켓을 다툰다.한편 J리그 전후기 통합 우승팀인 유상철의 요코하마는 가시마에 1-4로 대패해 탈락했다.
2003-12-2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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