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이전 적극 대응”市 수도발전자문위 출범

“행정수도 이전 적극 대응”市 수도발전자문위 출범

입력 2003-11-01 00:00
수정 2003-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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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정부의 행정수도 이전정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부 전담조직인 ‘수도발전기획단’과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수도발전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31일 밝혔다.

최재범 행정2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기획단은 재정·도시계획·산업경제 등 분야별로 행정수도 이전정책의 타당성 및 파급 효과를 분석,전략과 구체적인 대응 방안 등을 수립한다.

최상철·김형국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남영우 고려대 지리교육학과 교수,송복 연세대 교수,김정호 자유기업원장 직무대행 및 시의회 의원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역시 수도 이전이 서울과 수도권의 사회·경제·문화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 행정수도 이전 연구지원반을 별도로 구성,경기도·인천시 연구기관과 함께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그동안 “원칙적으로 수도 이전에 반대하지만 아직 정부의 구체적인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뭐라 할 단계가 아니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여왔다.

하지만 최근 국무회의에서 ‘신행정수도건설을위한특별조치법’이 확정되는 등 정부의 움직임이 빨라지자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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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현기자 hyoun@
2003-11-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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