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섬유기업’ 脫色 본격화/ 전자소재등 비섬유사업 확대

코오롱 ‘섬유기업’ 脫色 본격화/ 전자소재등 비섬유사업 확대

입력 2003-10-21 00:00
수정 2003-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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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섬유기업이 아닙니다.”

코오롱이 섬유 부문을 줄이고 비섬유 부문의 비중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구조 개편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코오롱은 최근 전자소재사업팀과 자동차 에어백팀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필름사업본부에 신설된 전자소재사업팀은 최근 개발한 LCD TV용 광확산 판과 광확산 필름 등의 사업을 맡게 된다.LCD TV용 광확산 판 생산설비를 내년 6월까지 구축,내년 30억원,2005년 240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로 했다.

또 내년 6월 상업생산을 목표로 유기EL 설비를 구축,이 부문 매출을 올해 350억원,2004년 550억원,2005년 1000억원으로 늘릴 방침이다.

코오롱은 이와 함께 산업자재사업본부에 자동차에어백(CAB)팀을 신설하고 자동차에어백용 원단 설비를 증설하는 등 자동차에어백사업 확장에도 힘을 쏟고 있다.이밖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제조 자회사인 KTP의 주식 242만주(지분율 58%)를 일본 도레이로부터 매입,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반면 섬유부문의 비중은 계속 줄여 나간다는 방침 아래 구미공장의 나일론 설비를 폐기하기로 했다.

관계자는 “앞으로 전자소재 등 신사업을 육성해 섬유대 비섬유사업의 비중을 지난해 40대 60에서 올해 37대 63,오는 2006년에는 25대 75 등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두기자 golders@
2003-10-2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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