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이하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이 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예선에서 약체 괌을 제물로 한국축구 공식경기 최다골차 신기록을 세웠다.한국은 15일 파주 NFC에서 열린 예선 13조 경기에서 호승욱이 4골을 작렬하는 등 9명이 돌아가며 골을 뿜은 끝에 괌을 18-0으로 크게 누르고 내년 일본에서 열리는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18골차는 한국 각급 대표팀을 망라해 지난해 3월 19세 이하 대표팀이 역시 괌을 상대로 작성한 최다골차(17골) 기록을 1골 늘린 것이다.
2003-10-1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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