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 나면 웃어주고,안아주고,어루만져 드려야 한다.” 최근 치매 아버지의 일대기인 ‘내 신발이 어디로 갔을까’를 출간한 브렌다 애버디언(미국)은 이렇게 적고 있다.“…아버지는 내 곁을 그냥 지나쳐 가 버린다.하지만 서운하지 않다.나는 아버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한다.” 치매 부모를 외면하기 일쑤인 사람들에게 그는 가족애와 도리를 이렇게 가르치고 있다.
2003-09-0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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