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이성남(본명 데니스)이 뒤늦은 귀화골을 터뜨리며 성남의 5연승을 이끌었다.
지난달 초 한국으로 귀화한 이성남은 27일 부산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부산과의 프로축구 K-리그 원정경기에서 후반 7분 황연석의 도움으로 시즌 네번째 골을 터뜨렸다.성남은 이성남의 선제골과 김현수 이기형 김도훈의 추가골을 묶어 4-0으로 대승을 거뒀다.최근 5연승과 11경기 연속 득점의 휘파람을 분 성남은 이로써 승점 61(19승4무4패)을 기록,2위 울산과의 격차를 7점차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내달렸다.이성남은 지난 달 8일 광주전 직후 귀화,7경기 동안 도움 2개에 그쳤지만 이날 선제골 외에도 종료 직전 김도훈의 쐐기골까지 거드는 활약을 펼쳤다.김도훈은 15골째를 낚아 득점 공동 선두 마그노(전북)와 도도(울산)를 1골차로 바짝 따라 붙었다.
최병규기자
지난달 초 한국으로 귀화한 이성남은 27일 부산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부산과의 프로축구 K-리그 원정경기에서 후반 7분 황연석의 도움으로 시즌 네번째 골을 터뜨렸다.성남은 이성남의 선제골과 김현수 이기형 김도훈의 추가골을 묶어 4-0으로 대승을 거뒀다.최근 5연승과 11경기 연속 득점의 휘파람을 분 성남은 이로써 승점 61(19승4무4패)을 기록,2위 울산과의 격차를 7점차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내달렸다.이성남은 지난 달 8일 광주전 직후 귀화,7경기 동안 도움 2개에 그쳤지만 이날 선제골 외에도 종료 직전 김도훈의 쐐기골까지 거드는 활약을 펼쳤다.김도훈은 15골째를 낚아 득점 공동 선두 마그노(전북)와 도도(울산)를 1골차로 바짝 따라 붙었다.
최병규기자
2003-08-28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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