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 “車요일제 불복종”

전공노 “車요일제 불복종”

입력 2003-08-23 00:00
수정 2003-08-2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제할당·예산낭비… 업무중단” 서울 “市정책 공무원 참여 당연”

서울시가 청계천 복원공사를 계기로 ‘승용차 자율요일제’를 도입,시민들에게 연일 대중교통 이용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가 “강압적 행정 추진” “실적 채우기” “혈세낭비” 등을 주장하며 불복종운동을 벌일 태세여서 주목된다.

서울시는 자율요일제 확산을 위해 자치구에 인센티브 시상금(1등 1개구 3억원,2등 4개구 2억원씩,3등 9개구 1억원씩)을 내걸었으며,참여 시민에게는 지하철 정액권(5000원)을 선물하고 있다.자치구들도 주차요금과 차량정비료 할인,상금,자전거 경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내걸고 적극 지원에 나서 참여 시민이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다.

전공노 서울본부는 이에 대해 22일 “서울시가 강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율요일제와 관련한 모든 행정업무를 중단하고,불복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전공노 김형철 서울본부장은 “청계천 복원공사에 따른 도심교통 문제 등을 시민 스스로 해결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된 자율요일제가 실적 채우기 행사로 변질돼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모든 자치구 공무원이 자율요일제 업무에 동원되고,개인별로 강제 할당량이 부여됐다.”면서 “참여 시민에게 지하철 승차권을 지급하고 자치구들에 인센티브 시상금을 내걸어 현재까지 100억원 이상의 예산이 마구잡이식으로 집행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김기춘 교통계획과장은 “지난달 자율요일제 접수를 시작했을 당시 참여율이 저조해 각 자치구에 협조를 요청했다.”면서 “교통난 해소와 시민을 위한 일에 공무원이 나서는 것은 당연하다.”고 반박했다.시에 따르면,지난달 15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승용차 자율요일제에는 22일 현재 99만 7000대가 참가를 신청했다.특히 ‘청계천 복원은 나라와 서울시,시민을 위한 것’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이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 중인 이명박 서울시장은 “이달말 구청별로 자율요일제 참가 현황을 자세히 평가하겠다.”며 자치구들을 ‘독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A구의 경우,자율요일제 참여차량에 대해 낮시간동안 주차장 이용료를 면제해주고 있다.덕분에 현재 야간주차만 이용하는 거주자 우선 주차차량 1723대가 자율요일제에 적극 참여,이 혜택을 받고 있다.

B구는 자전거 100대를 경품으로 내걸고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선물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C구는 각 동과 직능 단체별로 참여율을 순위로 판별,50만∼30만원의 상금을 내거는 등 대부분 자치구들이 각종 인센티브 부여로 주민들에게 자율요일제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2026 강남 페스티벌’ 전 일정 함께하며 축제 성공 이끌어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강남6)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도산대로, 봉은사로 등 강남 일대에서 펼쳐진 ‘2026 강남 페스티벌’의 개·폐막식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해 시민들과 만나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함께 축하했다. 강남구를 지역구로 둔 김 대표의원은 그간 지역 대표 문화행사인 강남 페스티벌의 지속적인 성장과 외연 확장을 위해 활발한 지원을 이어왔다. 축제 첫날이었던 3일에는 화려한 개막을 알린 ‘그랜드 퍼레이드’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축하 인사를 나눴으며, 마지막 날인 5일에는 피날레 행사로 열린 ‘봉은사 산사음악회’까지 직접 챙기는 등 개막부터 폐막에 이르는 전 과정을 현장에서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 대표의원은 “강남의 다채로운 매력과 문화적 역량을 널리 알리는 강남페스티벌이 해를 거듭할수록 한층 더 풍성해지고 있어 뜻깊다”며 “축제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지역 주민 및 시민 여러분과 가까이서 호흡하고 함께 즐길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강남구의 축제 현장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챙기셨기를 바란다”며 “더욱 알차고 발전된 모습으로 내년 강남 페스티벌에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서울시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2026 강남 페스티벌’ 전 일정 함께하며 축제 성공 이끌어

이동구 황장석기자 yidonggu@
2003-08-23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