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스피드 민원처리반’ 인기

노원 ‘스피드 민원처리반’ 인기

입력 2003-08-21 00:00
수정 2003-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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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는 올 상반기 ‘일 빨리 기동처리반’(950-3182)이 매달 평균 115건씩 총 692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했다고 20일 밝혔다.민원인의 88%는 “불편사항이 있을 때 182 민원전화를 다시 이용하겠다.”고 답변,반응도 좋은 편이다.

보도파손 등 토목 관련 민원이 168건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쓰레기 수거 등 청소 관련 161건,건설관리 93건,교통지도 83건 등이었다.

민원처리 과정 및 결과의 만족도는 ▲매우만족 18% ▲만족 39% ▲보통 13% ▲약간 불만족 26% ▲매우 불만족 11%로 나타나 만족도는 지난해 67%에서 57%로 낮아졌다.이는 불법 주정차 단속 및 노점상 정비가 쉽게 해결되지 않은 탓으로 분석됐다.경찰서·소방서,수도사업소 등 타 기관 소관 민원에 대한 불만도 적지 않았다.

조용덕 감사담당관은 “일 빨리 민원전화에 대한 수요가 많음에도 만족도가 떨어지고 있는 만큼 타 기관 관련 민원에 대해서도 구청이 계속 확인해 처리결과를 신속히 알려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99년 6월 출범한 기동처리반은 4명의 전담직원이 차량 2대에 나눠타고 관내를 돌다가 상황이 접수되면 10분안에 현장에 도착,민원을 해결해 준다.

이전에는 민원실에 민원이 접수되면 해당 부서에 통보만 됐지만 기동처리반은 민원접수→해당 부서 통보→신고 민원 우선처리→민원 결과 통보 등 전 과정을 책임진다.출범 이후 지금까지 무려 7432건의 민원이 기동처리반을 통해 처리됐다.



류길상기자
2003-08-2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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