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의 교육개혁을 이끌 대통령 직속의 ‘매머드급’ 교육혁신위원회(위원장 전성은 샛별중 교장·사진)가 31일 현판식을 갖고 공식출범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전 위원장에게 임명장을,22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혁신위는 ▲학교교육 ▲고등교육·인적자원 ▲직업교육 ▲교육분권·자치 등 4개 전문위원회로 구성되며,위원은 전 위원장을 포함한 23명의 본위원 이외에 전문위원회별로 15명 이하의 전문위원을 둘 수 있다.80여명에 본위원과 전문위원이 활동하는 셈이다.
전 위원장은 위원의 구성과 관련,“참신하고 교육혁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천형 인물을 선정했다.”면서 “피폐한 지방교육을 살리는데 중점을 두기 위해 지방출신들을 대거 위촉했다.”고 말했다.위원 중 박도순 고려대·고병헌 성공회대 교수,이병호 서울체고 교사를 제외한 나머지 교육계 인사는 모두 지방출신이다.
전 위원장은 “앞으로 문제가 있다면 원인과 치유 방안을 찾아 대통령에게 자문할 계획”이라면서 “교육개혁의 방향은 학생중심”이라고 강조했다.
전 위원장(59)은 서울대 농과대학을 졸업한 뒤 65년부터 거창고에 재직하면서 77년 8월∼90년 3월 거창고와 샛별중 교장을 겸임,90년 3월부터 지금까지 샛별중과 샛별초등학교 교장을 맡고 있다.
박홍기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전 위원장에게 임명장을,22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혁신위는 ▲학교교육 ▲고등교육·인적자원 ▲직업교육 ▲교육분권·자치 등 4개 전문위원회로 구성되며,위원은 전 위원장을 포함한 23명의 본위원 이외에 전문위원회별로 15명 이하의 전문위원을 둘 수 있다.80여명에 본위원과 전문위원이 활동하는 셈이다.
전 위원장은 위원의 구성과 관련,“참신하고 교육혁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천형 인물을 선정했다.”면서 “피폐한 지방교육을 살리는데 중점을 두기 위해 지방출신들을 대거 위촉했다.”고 말했다.위원 중 박도순 고려대·고병헌 성공회대 교수,이병호 서울체고 교사를 제외한 나머지 교육계 인사는 모두 지방출신이다.
전 위원장은 “앞으로 문제가 있다면 원인과 치유 방안을 찾아 대통령에게 자문할 계획”이라면서 “교육개혁의 방향은 학생중심”이라고 강조했다.
전 위원장(59)은 서울대 농과대학을 졸업한 뒤 65년부터 거창고에 재직하면서 77년 8월∼90년 3월 거창고와 샛별중 교장을 겸임,90년 3월부터 지금까지 샛별중과 샛별초등학교 교장을 맡고 있다.
박홍기기자
2003-08-01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