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진주’ 윌리엄스 자매가 벨기에의 여전사들을 물리치고 통산 6번째 메이저대회 결승에서 격돌한다.4번 시드의 비너스 윌리엄스는 4일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테니스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2번 시드의 킴 클리스터스(벨기에)에게 2-1로 역전승했다.지난 2000·2001년 이 대회 정상에 오른 비너스는 쥐스틴 에냉(벨기에)을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선착한 동생 세레나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컵을 다투게 됐다.
2003-07-0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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