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홍콩을 완파하고 월드컵 본선티켓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안종관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대표팀은 8일 밤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여자축구선수권대회 A조 예선 첫 경기에서 박은선(위례정산고)이 4골을 터트려 홍콩을 8-0으로 대파했다.전반 시작 38초만에 성현아(대교)가 첫 골을 신고한 한국은 이지은(INI스틸)이 전반 23분과 후반 1분 2골을 보탰고,후반 14분 이명화(INI스틸)의 페널티킥 골에 이어 박은선이 후반 17분부터 혼자 4골을 퍼부었다.한국은 10일 홈팀 태국과 2차전을 벌인다.
2003-06-10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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