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재 한진서 분리 추진/ 메리츠증권·한불종금과 묶을듯

동양화재 한진서 분리 추진/ 메리츠증권·한불종금과 묶을듯

입력 2003-05-14 00:00
수정 2003-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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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재가 한진그룹으로부터의 계열분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동양화재측은 “최근 재벌이 금융계열사를 소유하는 문제가 사회 쟁점이 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투명성과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금융계열 분리가 필수라고 판단했다.”면서 “메리츠증권,동양화재에 이어 한불종합금융까지 떼어낸뒤 이들을 주축으로 한 종합금융회사를 탄생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양화재측은 계열사간 상호지분율을 3%이하로 낮추도록 돼있는 공정거래법상 계열분리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한진 및 한국공항 주식을 각각 장내 매도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현재 양사에 대한 지분율은 각각 2.99%로 낮아졌다.이밖에 한진중공업도 동양화재 주식을 전량 처분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2003-05-1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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