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京 3자회담 조기종결/ 파월 “서로 입장만 확인” 예정보다 하루 당겨 끝내

北京 3자회담 조기종결/ 파월 “서로 입장만 확인” 예정보다 하루 당겨 끝내

입력 2003-04-25 00:00
수정 2003-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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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백문일특파원|미국은 24일(현지시간) 베이징 3자 회담이 각각의 입장을 확인하는 선에서 끝났지만 앞으로 다자간 회담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협의회 창립식에 참석,연설을 갖고 “3일 일정의 북핵관련 3자 회담이 사실상 예정보다 하루 일찍 끝나게 됐다.”면서 “미국은 북한의 의견을 세심하게 경청할 것이며 워싱턴에서의 검토를 통해 다음조치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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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 회담에서 3국이 각각의 입장만을 강력히 피력했다고 말해 결론없이 회담이 끝난 것을 시사했으나 회담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북핵문제와 관련,미국과 한국 등의 시각차가 있지 않느냐는 지적에 그는 어떠한 견해차도 없으며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북핵문제는 외교적이고 평화적인 채널로 해결한다는 부시행정부의 입장은 변함없으며 북한은 미국이 핵위협에 결코 대응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해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25일로 예정된 회담에는 북한을 제외한 미국과 중국만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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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p@
2003-04-2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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