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대환대출 대상 확대… 부실 커질듯

카드대환대출 대상 확대… 부실 커질듯

입력 2003-04-09 00:00
수정 2003-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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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사들이 연체금을 신규 대출로 전환해주는 대환대출 적용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했다.그러나 이는 향후 더 큰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9개 카드사들로 구성된 ‘신용카드 채권관리 협의회’는 최근 대환대출 적용 대상자 확대와 현금서비스 이용한도 단계적 감축 등을 골자로 한 ‘연체율 감축안’을 마련,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이 방안에 따르면 협의회는 객관적인 소득 증빙자료를 제출할 수 있는 회원 뿐만 아니라 소득이 없는 회원도 보증인이 있으면 대환대출을 해주기로 했다.일정한 소득이 없고 보증인도 없는 회원에게는 연체대금의 최소 20%를 미리 갚을 경우에 한해 500만원 이내에서 대환대출을 해 주기로 했다. 그러나 이는 더 큰 부실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교보증권 성병수 연구위원은 이에 대해 “현금서비스 연체율 상승속도는 둔화되겠지만 총 카드채권의 10%(9억원) 정도를 차지하는 대환론은 연체율 상승 속도가 빨라 충당금 부담 등으로 경영악화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의안 서울시의원, 호주 NSW주 주총독 면담 참여… “시민을 향한 책임, 국경 넘어 공감대 형성”

서울시의회 이의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이 서울시의회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회 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마가렛 비즐리(Margaret Beazley) NSW주 총독과의 공식 면담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1996년 양 의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류를 시작한 이래 다져온 긴밀한 우호 협력의 성과를 확인하고, 두 지역 간의 친선 관계를 한 단계 더욱 확장·발전시키는 뜻깊은 계기로 마련됐다. 면담에서 이 의원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지역사회와 의정 활동에서 어떤 역할과 활동이 중요한지에 대해 질문하며, 현장 중심 리더십의 방향성을 짚었다. 이에 대해 마가렛 비즐리 NSW주 주총독은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답하며 “시민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은 어느 나라든 정치를 지탱하는 공통분모(Common Denominator)”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주총독의 답변에 공감하며 “정치는 어느 나라든 주민이 가장 중요하며, 시민을 향한 책임과 소통이 의정 활동의 본질임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이번 NSW주 주총독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
thumbnail - 이의안 서울시의원, 호주 NSW주 주총독 면담 참여… “시민을 향한 책임, 국경 넘어 공감대 형성”

김미경기자 chaplin7@

2003-04-0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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