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백문일특파원|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6일 북핵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북한과 의사소통하고 있으나 북한이 결국 원자로를 재가동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북한을 침공할 의사가 없다고 말했음에도 경제제재나 추가적인 정치적 노력 이외에 군사행동도 대안에서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월 장관은 이날 세출예산과 관련해 상원 외교위원회에 출석,“공적·사적 및 직접적인 대화 등 모든 채널을 통해 북한과 의사소통하고 있다.”며 “비록 이라크 사태에 집중하지만 미국은 북한의 ‘벼랑끝 전술’을 등한시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정치적 해결책을 찾고 싶고 북한과 대화하기를 바라나 최선의 방안은 다자간 포럼에서 이뤄지는 것이며 그래야만 북핵과 관련된 다른 상대방들도 참여할 수 있다는 의사를 북한측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파월 장관은 북한의 핵 시설 재가동 언급을 미국이 우려하고 있으며 지금은 분명치 않지만 북한이 앞으로 원자로를 재가동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대응책과 관련,부시 대통령이 군사행동을 포함한 모든 대안을 갖고 있으나 여전히 평화적인 해결책을 찾는 게 가능한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mip@
그는 또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북한을 침공할 의사가 없다고 말했음에도 경제제재나 추가적인 정치적 노력 이외에 군사행동도 대안에서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월 장관은 이날 세출예산과 관련해 상원 외교위원회에 출석,“공적·사적 및 직접적인 대화 등 모든 채널을 통해 북한과 의사소통하고 있다.”며 “비록 이라크 사태에 집중하지만 미국은 북한의 ‘벼랑끝 전술’을 등한시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정치적 해결책을 찾고 싶고 북한과 대화하기를 바라나 최선의 방안은 다자간 포럼에서 이뤄지는 것이며 그래야만 북핵과 관련된 다른 상대방들도 참여할 수 있다는 의사를 북한측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파월 장관은 북한의 핵 시설 재가동 언급을 미국이 우려하고 있으며 지금은 분명치 않지만 북한이 앞으로 원자로를 재가동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대응책과 관련,부시 대통령이 군사행동을 포함한 모든 대안을 갖고 있으나 여전히 평화적인 해결책을 찾는 게 가능한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mip@
2003-02-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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