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평통 “미군 증강은 곧 전쟁”

조평통 “미군 증강은 곧 전쟁”

입력 2003-02-07 00:00
수정 2003-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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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6일 “우리와 미국이 핵 문제로 팽팽히 맞서 있는 오늘,일방의 도발적인 무력 증강은 곧 전쟁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조평통 대변인은 이날 담화를 통해 전투 폭격기 및 U-2 고공 전략정찰기 추가 배치,항공모함 칼빈슨호의 한반도 수역 증파 등 미국의 최근의 무력 증강 계획을 지적하면서 “이것은 전쟁 전야나 전시 하에서만 있을 수 있는 극히 위험천만한 군사적 움직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원상기자 wshong@

2003-02-0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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