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8호선 “16일 파업”도시철도노조,연장운행 중단 요구

지하철 5~8호선 “16일 파업”도시철도노조,연장운행 중단 요구

입력 2002-12-11 00:00
수정 2002-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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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지하철 막차 1시간 연장운행 강행에 반발,도시철도공사(5∼8호선) 노조가 파업을 선언했다.

노조는 10일 노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연장운행이 중단되지 않는다면 오는 16일 오전 4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허인 노조위원장은 “서울시와 도시철도공사가 시민의 안전과 조합원의 생존권을 무시하며 무리하게 연장운행을 강행했다.”며 “대책없는 파행 연장운행이 계속된다면 파업으로 저지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파업에 앞서 10일부터 역정차 규정시간 준수,역무자 사복착용,점심시간 업무 거부 등 ‘준법투쟁’에 들어갔으며 11일에는 파업결의대회를 열기로 했다.

노조는 지난 7일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74.5%가 파업에 찬성했다.

또 10일 서울지하철공사(1∼4호선) 노조와 마찬가지로 사측을 상대로 지하철 연장운행정지 가처분신청을 서울지법에 냈다.

서울시와 도시철도공사는 “인원 충원 등에 관해 이미 노사가 의견 접근을본 상태”라며 “파업시한인 16일 전에 협상이 타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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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현기자 hyoun@
2002-12-11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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