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0명중 16명꼴 1년에 한번이상 자원봉사

성인 100명중 16명꼴 1년에 한번이상 자원봉사

입력 2002-12-03 00:00
수정 2002-12-0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우리 나라 국민들의 자원봉사활동 참가율은 얼마나 되며 자원봉사자들의 특성은 무엇일까.

최근 비영리 자원봉사운동단체인 볼런티어21(이사장 이명현 서울대 교수)이 전국 15개 시·도의 만 20세 이상 국민 1512명을 대상으로 ‘2002 한국인의 자원봉사 의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성인 100명 가운데 16명꼴로 1년에 한번 이상 자원봉사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이 지난 7월 실시한 이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16.3%인 247명이 지난 1년간 1회 이상 자원봉사에 참가했다.이는 지난 99년 첫 조사 때의 참여율 14.02%보다 조금 높아진 수치이다.

참가자들은 일주일에 평균 3.3시간,한달평균 14.1시간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했다.성별로는 여성이 절반 이상(52%)이었고 연령별로는 40대(34%)가 가장왕성했다.

선진국의 경우 자원봉사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50대 이상은 21%에 불과했으며 무엇보다 60대 이상 노령층은 거의 자원봉사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었다.우리나라 자원봉사운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는 결과로 지적됐다.거주지역별로는 서울이 23%,경기도가 15%의 순으로 나타나는 등 수도권이 40% 가까이 차지했다.직업별로는 가정주부(27%)가 가장 많았고 자영업(19%),학생(15%)이 뒤를 이었다.자원봉사자 100명중 70명 이상이 종교를 가진 종교인이었다.

참가자들의 연간 총 자원봉사시간은 5억119만 시간이었다.이같은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전 산업의 평균임금으로 환산,금전적인 가치로 나타낼 경우 3조 6860억원으로 계산됐다.이는 지난해 우리 나라 국내총생산(GDP)의 0.75%에 해당하는 액수이다.1999년에는 2조 6750억원(97년 GDP의 0.58%)이었다.이같은금전적 가치는 서울시 한해 예산의 3분의1에 해당하며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을 18개 지을 수 있는 금액이다.

하지만 자원봉사 참가율이 50%에 이르고 금전적 가치도 GDP의 2∼5%를 차지하는 선진국에 비해 아직도 열악한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이종민 서울시의원 “좋은 사업일수록 더 세심하게”… ‘더 아름다운 결혼식’ 이용편의·공정성 개선 촉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민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제340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서울시 여성가족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공공예식장 사업인 ‘더 아름다운 결혼식’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예약 편의성과 협력업체 배정의 공정성, 실제 예식비용 관리 등 이용자 중심의 운영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공원과 한옥, 문화시설 등 서울의 공공공간에서 자신만의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2024년 155건이던 예식 실적이 2025년 280건으로 늘었고 2026년 563건, 2027년 631건의 예약이 확정되는 등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먼저 원하는 날짜에 예약할 수 있는 예식장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렵고 장소마다 예약 상태 표시 방식이 제각각이라며, 날짜별 가용 장소와 수용인원, 주차 및 피로연 가능 여부, 비용 등을 일목요연하게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함께 취소 일정 공석 안내 및 재배정 체계의 개선을 촉구했다. 아울러 공식 홈페이지의 이용후기가 2025년 12월 이후 한동안 업데이트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생생한 이용후기와 불편 사항, 이에 대한 개선 조치 결과를 주기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에게 실
thumbnail - 이종민 서울시의원 “좋은 사업일수록 더 세심하게”… ‘더 아름다운 결혼식’ 이용편의·공정성 개선 촉구

노주석기자
2002-12-03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